NHN 베이스캠프 2주차 소감
Updated:
순서
- 루키새콤TF 최혜연의 2주차 소감을 알아보자!
- 기획의 의미에 대해 깨닫게 된 바에 대해서도 들어보자.
- 발전한 점에 대해서도 읽어보자
한 일
이번 주는 예매시스템을 기획하는 주였다. 기획한 후 발표를 해야했다 !
우리 조는 뮤지컬로 주제로 정했다. (플레이 뮤지컬로 이름을 지었는데 다른조와 겹쳤다고 한다 ㅎㅎ)
일주일 동안 회의하면서 전반적인 기능을 정했고, 이것이 기간 내에 구현이 가능한지 등 많은 것을 논의했다. 정한 기능들은 모두 오븐 앱을 통해 직접 생각했던 페이지를 디자인했다. 디자인 후에도 서로가 예상했던 페이지 디자인과 일치하는지 계속된 확인 절차를 거쳤다. 회의실을 예약하고 화이트보드에 자신이 맡은 디자인 페이지를 다시 그려보고 설명해보며, 같은 단어에 대해 모든 팀원이 동일하게 이해했는지 검토하는 과정을 거쳤다. (여기서 하나의 단어로 다른 사람들은 다르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상세하게 기록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완성 후 발표 PPT를 제작하고 발표하며 Sprint 2를 마무리했다.
기획의 의미
일주일 동안 기획의 의미에 대해 돌아보게 됐다. 그동안 내가 대학교 프로젝트에서 진행하던 기획이란. 프로젝트의 주제를 정하고 그것의 기능을 세분화한 뒤 오븐 앱으로 간단히 그려보는 것이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어떤 버튼을 무슨 색으로 할 것인지, 테마의 색, 폰트, 각 페이지 마다의 팝업 문구 등은 정확히 고려되지 않았다. 구현과정에 들어섰을 때 팀원들과 회의하며 테마의 색을 고민하기 일쑤였다. Sprint2가 끝나고 진정한 기획의 의미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다. 개발 단계에서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세세한 것 하나하나 기록해야 했다.
예시 ) 회원가입 ->항목 ->글자색 -> 아이디 양식 -> 중복확인 -> 버튼색, 클릭시 글자색 등.
이번 2주 차의 활동은 후에 내가 기획부서와 협업을 하게 될 때 기획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발전한 점
새콤TF와의 관계
- 1주 차와 달리 일주일 내내 회의를 해서 그런지 많이 친해졌다. 모두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고, 서로의 의견을 하나로 통일해가는 과정도 재밌었다. 기능에 대해 토의하고 있었는데, 아무도 서로의 말을 듣지 않고 의견을 말하고 있던 일화도 있다 ㅎㅎ. 앞으로도 파이팅!
체력
- 체력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통근을 하는 데 있어 이제 익숙해진 것 같다. 힘들지만 힘들지 않다. (몸은 힘든데 정신은 잘 살아있다) 남은 2달 조금 더 파이팅!
Leave a comment